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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소개(개요, 역사 및 특이사항)

by 라벤더 헤이즈 2024. 2. 6.

1. 개요

 

대구국제공항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중요한 국제공항으로, 지역과 국제 간의 교류 및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교통 허브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관문으로서, 국내에서는 6번째로 많은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입출국 공항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61년 국내선용 공항으로 시작하여, 1996년 오사카행 국제선이 개설되면서 국제공항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대구 포항 고속도로의 출발지점으로 위치하고 있어 대구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대구시민들에게는 팔공산 IC와의 인접성으로 매우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항 주변에서는 대구포항고속도로 시점으로서 교통이 원활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대구시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공항에서 운항 중인 전투기의 소음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공항 이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공군기지와 일부 시설물을 공유하고 있어 대구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러 항공기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는 F-15K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대구공군기지를 'K-2'라고 부르며, 이는 미군이 부여한 K-Site 부호입니다. 대구국제공항은 활주로의 길이로 인해 대형 항공기의 국제선 운항이 제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다양한 국제노선을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으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확장성 있는 시설을 갖추고 국제적인 교역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공항은 계속해서 발전하며 지역 경제와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 시설

 

1) 주요 항공기 주기

- B737, A320, A321급 항공기를 총 10대 주기 가능.

2) 탑승구 및 탑승교

- 국제선: 탑승구 1~4번 사용.

- 국내선: 탑승구 11~14번 사용.

- 국내선 항공기는 걸어서 이동, 국제선 항공기는 램프버스 이용.

3) 주기장과 유도로 연결하는 구간

- 출입 통제 게이트 설치로 군사시설과 민간시설 분리.

- 공항 운영시간에 항상 개방.

4) 국내선 여객터미널

- 1961년 지어진 기존 청사는 2001년까지 사용 후 호텔 에어포트로 리모델링.

- 2022년 호텔 운영 종료 후 국내선 청사로 리모델링, 2023년 9월 20일 완공.

5) 국제선 여객터미널 (신청사)

- 2001년 신설된 국제선 신청사는 2023년 9월 19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이용.

- 2023년 9월 20일 국내선 구청사로 이전, 현재는 국제선만 이용.

- 국내선 출도착 구역 리모델링 진행 중.

 

3. 특이 사항

 

대구국제공항은 민항기와 군용기가 공유하는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공항 이용 시 공군의 전투기 격납고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사비밀 유지를 위해 활주로에서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안내문과 경고 문구로 이를 방지하고, 기내에서도 승무원이 해당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장병과 군무원은 보안에 관련하여 더욱 신경 써야 하며, 민간인이 군부대 및 군용기 촬영 시 큰 불이익이 예상됩니다. 눈으로만 감상하되 촬영은 삼가야 하며, 이를 어기 면 군사 보안에 관련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항 내부의 오른쪽 별관에는 구 터미널을 개조한 대구 호텔 에어포트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임대 계약이 만료되어 영업을 종료했으며,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라 여객터미널로 환원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로 B737, A320 등의 중소형급 여객기뿐만 아니라 미군과 관련된 민항사의 대형기들도 부정기적으로 찾아옵니다. 국내 국제공항 중 유일하게 SR-71이 착륙한 이력이 있는데, 1970년대 중반에 비상 착륙한 적이 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의 착륙은 일부 비행 시뮬레이터 동호인들이나 조종사들 사이에서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며, 특히 RWY 31 착륙이 다른 공항에 비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노선의 증가로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규모 증축 및 리모델링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호텔 자리를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변경하고, 기존 청사를 국제선 전용 여객터미널로 사용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으며, 이미 공항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기존 시설에 대규모 투자가 예산 낭비로 비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