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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착륙 활주로의 차이점, 활주로 공시거리, 정지구역과 개방구역의 정의

by 라벤더 헤이즈 2024. 1. 17.

항공기 이착륙 활주로의 결정 요인

 

항공기가 가까운 활주로에 착륙하여 계류장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불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는 이륙과 착륙을 위해 서로 다른 활주로를 사용하며, 이는 활주로의 길이와 기능에 차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각 활주로는 착륙 활주로와 이륙 활주로로 구분되며, 이는 항공기가 이륙할 때와 착륙할 때 필요한 거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항의 크기에 따라 두 개 이상의 활주로가 존재하며, 활주로의 길이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의 종류, 무게, 현지 기상 조건, 안전 규정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근에는 대형 항공기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4000m 이상의 긴 활주로를 필요로 하는 공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이륙할 때는 비상상황을 고려하여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며, 착륙할 때는 정지거리를 고려하여 짧은 활주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활주로 선택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뤄지며, 승객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활주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하면, 활주로 선택은 항공기의 운용과 안전을 고려하여 이뤄지며, 승객의 불만은 안전보다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사용되는 활주로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주요 결정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풍향과 바람 조건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항공기의 이륙 및 착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항공기는 바람을 받아 이륙 및 착륙 시에 최적의 조건을 확보해야 합니다.

2. 기상 조건

기온, 습도, 강수량 등의 기상 조건은 활주로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눈, 비, 안개 등의 악천후 상황에서는 시야 및 활주로 접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항공기의 무게와 종류

항공기의 무게는 필요한 이륙 및 착륙거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형 항공기나 중형 항공기는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활주로의 길이와 상태

활주로의 길이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륙하고 착륙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길이가 충분하지 않거나 활주로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안전한 운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비상 상황 및 안전 요소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활주로 선택이 이루어집니다. 이륙 중에 기관 고장이나 기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착륙을 할 수 있는 활주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국제 항공규정 및 공항 운영 규정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과 각 국가의 항공 당국의 규정, 그리고 공항 운영 규정에 따라 활주로 선택이 이루어집니다.

7. 현지 공항 시설 및 운영 상황

각 공항의 시설 및 운영 상황도 고려 대상입니다. 공항이나 항로 개편, 시설 보수로 인해 특정 활주로의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활주로 공시거리의 종류

 

① TORA (이륙활주가용거리 - Take-Off Run Available)

- 항공기가 이륙하기 위한 지상 활주를 할 수 있는 길이로, 항공기의 이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 가능하고 적합하다고 판단된 활주로의 길이.

- TORA는 이륙을 위한 활주로로,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륙하기에 충분하고 안전한 길이를 제공합니다.

② ASDA (가속정지가용거리 - Accelerate-Stop Distance Available)

- 이륙 활주가용거리(TORA)에 스톱웨이의 길이를 더한 것으로, 항공기가 이륙을 포기한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활주로의 길이.

- ASDA는 이륙 중 항공기가 이륙을 중단하고 안전하게 정지하기 위한 길이를 나타 냅니다. ASDA = TORA + STOPWAY. ③ TODA (이륙가용거리 - Take-Off Distance Available)

- 이륙 활주가용거리(TORA)에 클리어웨이의 길이를 더한 것으로, 항공기가 이륙 후 초기 상승까지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판단된 활주로의 길이.

- TODA는 이륙 후 초기 상승까지의 거리를 고려하여, 클리어웨이를 포함한 전체 활 주로 길이를 나타냅니다. TODA = TORA + CLEARWAY.

④ LDA (착륙가용거리 - Landing Distance Available)

- 항공기가 착륙을 위한 지상 활주를 할 수 있는 길이로, 착륙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활주로의 길이.

- LDA는 착륙을 위한 활주로로,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하고 지면에서 정지할 수 있는 길이를 제공합니다.

 

정지구역과 개방구역의 차이

 

정지구역(Stopway)

정지구역은 활주로의 끝에서부터 이륙하는 항공기가 비상 상황에서 긴급 중단이 가능한 추가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정지구역의 주요 목적은 이륙 중에 항공기가 중단될 경우, 활주로를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승객 및 승무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정지구역의 길이는 활주로의 종류 및 규모, 항공기의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지며, 이 또한 항공 당국의 규정에 따라 설정됩니다. 정지구역은 항공기의 제동 시스템이나 기타 비상 상황에서의 중단 장치가 작동하는 동안에 사용되어, 이륙 중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안전한 중단을 도와줍니다.

 

개방구역(Clearway)

개방구역은 활주로의 끝 부분에 마련된 공간으로, 이륙하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활주로 끝 이후에 제공되는 추가 공간입니다. 이는 항공기가 이륙 후 에도 잠시 동안 수직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개방구역의 길이는 항공기의 종류 및 이륙 성능에 따라 다르며, 이는 항공 당국이나 국제민간항공기구(IATA, ICAO)의 규정에 따라 정해집니다. 항공기가 개방구역을 활용하여 수직으로 상승하면서 안전한 고도에 도달하게 되면, 도로나 건물 등과의 충돌을 방지하면서 비상 상황에서의 안전한 이륙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