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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항공교통량 현황, 항공사의 항공기 인도현황, 2024년 신규 출범예정 항공사

by 라벤더 헤이즈 2024. 1. 22.

2023년 항공교통량 분석

 

2023년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량 정보에 따르면, 한국의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약 44.6% 증가하여 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서 보면 2023년의 항공교통량은 2019년 수준의 약 92.7%에 해당하며, 2023년 8월 이후에는 2019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을 웃돌며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23년 총 항공기 수: 78만여 대 (하루 평균 2,139대)

- 연간 상승률: (‘19) 4.7% → (‘20) -50.1% → (‘21) 10.8% → (‘22) 16.0% → (‘23) 44.6%

 

2. 국제선 항공교통량

- 전년 대비 약 97.5% 증가

- 중·단거리 국제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크게 증가

- 동남아·남중국·일본 노선이 전체 국제 교통량의 약 48%를 차지

 

3. 국내선 항공교통량

- 전년 대비 약 11% 감소

- 국내 여행 수요의 국제선 전환 등으로 감소

- 코로나 이전 평년 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 지방 국제공항 항공교통량 증가

- 인천공항: 82.7% 증가

- 청주, 김해, 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도 크게 증가 (각각 31%, 22%, 43%)

 

4. 2024년 전망

국토교통부는 '24년이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외 상황의 불확실 성을 감안하되, 항공교통량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방공항 운항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항공기를 가장 많이 인도받은 항공사 TOP7

 

1. 사우스웨스트항공 (Southwest Airlines): 86대

B737 MAX 8 기종 221대를 포함해 총 826대를 운영 중이며, 아직 인도받지 못한 항공기는 491대로 향후 오래된 B737-700 기종의 단계적 감축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2.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78대

평균 기령 단축을 위한 오래된 기단을 효율적인 항공기로 대체하고 있으며, A321neo, B737 MAX 8, B737 MAX 9 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라이언에어 (Ryanair): 50대

B737 MAX 8-200 50대 중 42대를 라이언에어가 인도받았으며, 자회사 몰타에어가 8대를 추가로 인도받았습니다.

 

4. 인디고 (IndiGo): 46대

342대의 기존 항공기단에 A320neo, A321neo를 추가 도입하였으며, 아직 협폭동체 1,000 대에 대한 미결주문이 남아있습니다.

 

5. 델타항공 (Delta Air Lines): 39대

A320ceo 기종의 퇴역에 따라 대륙 횡단노선 및 단거리 운항의 성장을 위해 A320neo 및 A220 패밀리를 도입했습니다.

 

6. 알래스카항공 (Alaska Airlines): 36대

B737 MAX 9 기종이 주된 기종이며, 하와이안항공 인수 계획이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으면 항공기단이 300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터키항공 (Turkish Airlines): 29대

A320neo, A350-900, B787-9 등을 인도받아 현재 421대(리스항공기 제외)를 운용 중이며, 향후 10년 동안 약 300대 추가 주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년에 출범할 예정인 새로운 항공사

 

2024년 1분기

1. 에어재팬 (Air Japan): 기존 전일본공수(ANA)의 전세항공사에서 저비용 중거리 항공사로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ANA의 B787 드림라이너를 독점적으로 운항할 전망입니다.

2. 에코제트 (Ecojet Airlines):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영국의 항공사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를 혼합하여 봄바디어 Dash-8 기종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제로에이비아(ZeroAvia)와 수소-전기 엔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 리야드에어 (Riyadh Air):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번째 플래그 캐리어입니다. 2030년까지 110개 목적지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4년 2분기: 글로벌항공 (Global Airlines): 영국에서 출범할 예정인 항공사입니다. A380 항공기단을 운용하여 대서양 횡단 노선 전용으로 비행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에어카하나 (Air Cahana):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지속가능한 항공에 중점을 두고 제로에이비아와 수소-전기 엔진 계약을 체결했으나, 상용화 이전까지는 SAF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4년 4분기: 네옴항공 (NEOM Airlines):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NEOM)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취항 예정이며 아직 이 항공사에 대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